덴트웹 ‘랜섬웨어도 걱정 없어요’
덴트웹 ‘랜섬웨어도 걱정 없어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3.25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섬웨어 방지 백업관리시스템’ 특허 획득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데이터 백업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이번달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덴트웹(dentweb.co.kr)의 백업관리시스템은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백업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백업 데이터의 복사본을 분산·저장하는 방법’으로 구성된다.

환자·진료정보 등의 데이터 백업 후 백업파일 보호 시스템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덴트웹 백업파일은 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지난해 10월 특허출원 직후 해당 기술이 적용됐다.

덴트웹은 하루 1회 전체백업 외에 30분마다 달라진 데이터를 차등백업하여 치과 내 여러 대의 컴퓨터(최대 6대)에 백업파일 복사본을 저장, 서버컴퓨터가 완전히 망가지더라도 최소 30분 이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데이터 백업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았다.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데이터 백업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았다.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매월 한두 치과에서 랜섬웨어에 감염되었다고 연락이 오는데, 이 기술이 랜섬웨어로부터 100% 데이터를 지켜준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데이터 백업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덴트웹 데이터는 랜섬웨어에 암호화되지 않고 모두 성공적으로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덴트웹이 백업파일을 보호해주지만 치과에서 주기적으로 윈도우, 백신을 업데이트해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은 자제해야 하며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이메일은 절대 열지 않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덴트웹은 국내 시판중인 치과 청구소프트웨어 중 유일하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심평원 보안기능검사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이다.

강력한 보험산정기준 점검으로 호평받고 있는 덴트웹은 전자차트뿐 아니라 종이차트를 사용하는 치과에서도 청구 전용 프로그램인 덴트웹 라이트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80-840-2875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