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세미나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반복된 세미나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9.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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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얼굴 삼풍치과 김중한 원장(왼쪽), 오상진치과 오성진 원장.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는 오는 10월 15일 강남 노보텔 앰베서더호텔 지하1층 보르도 C룸에서 김중한 원장(좋은얼굴삼풍치과), 오성진 원장(오성진치과)을 연자로 초청 10월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조선대학교 치대를 졸업, 조선치대병원 교정과에서 수련마친 김중한 원장은 ‘직업과 인생의 목표와 성취’를 주제로 교합과 TMJ의 기능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일본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을 졸업 한 오성진 원장은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중한 원장은 “27년전 교정치과의사 생활을 시작하고 20년전 개원한 이래 많은 시간을 배운 대로 열심히 의료전달역할을 수행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그 많은 진단과 치료기법이 환자 치료과정과 치료 후의 유지과정에서 부족함을 자주 느꼈다”며 “‘세미나 김’으로는 해결되지 못하는 중요한 ‘학술’을 환자 case의 반복연구로부터 습득한 것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치아, 치열외에도 골격과 교정치료의 중요한 부분으로 TMJ, 호흡 및 얼굴 연조직에 걸친 심미, 기능, 건강의 장기사용을 꼽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개원의로서 시대적 환경에 따른 정책변화를 대비했던 이래안 교정연구소의 설립취지와 활동과정도 소개할 것”이라과 밝혔다.

오성진 원장은 “치료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교정치료의 전부로 치료결과를 명확히 예측하여,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수립하는 것이 교정치료의 진단과정”이라며 “레밸앵커리지 시스템은, 1952년, Dr. Terrell L. Root에 의해 고안되어 1978년 처음으로 소개된 시각적 치료목표를 가진 교정치료법으로서, 현대교정학의 중요한 흐름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30년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익혀오면서 익혔던 치료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SO는 오는 11월에는 연세대학교 김성택 교수와 서울일리노이치과 김명립 원장을 초청 ‘Obstructive Sleep Apnea’를 주제로 월례회를 연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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