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이기준 교수의 ‘교정치료-언제, 어떻게, 왜?’와, 정영수 교수의 “양악수술의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최근 교정치료와 양악수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했다.
치과교정과 이기준 교수는 100세까지 삶을 준비하기 위한 치아관리를 강조하면서 자연치아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치아교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사랑니를 이용한 교정치료 등 미용과 교합에 모두 이로운 치료방법이 큰 관심을 받았다.
구강악안면외과 정영수 교수는 양악수술의 복잡성을 설명하면서 수술이 꼭 필요한지와, 수술 후 부작용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내 치아 평생관리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올해 4차례의 공개강좌를 진행 중이다. 다음 강의는 9월25일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 ‘성인병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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