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조직위 “사전등록 열흘 만에 5천명 눈앞”
SIDEX 조직위 “사전등록 열흘 만에 5천명 눈앞”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5.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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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예정대로 진행…“치산협 일방 주장 동의 어려워”
참여업체 의사 확인중…참가비 80% 해약금 적용 방침

6월5~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의 사전등록 열기가 뜨겁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은 5월8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지만 치과의사들의 집중적인 신청이 몰리면서 등록 열흘 만인 19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등록자가 47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SIDEX 조직위는 5월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학술 사전등록자 6011명을 기록했다고 전해왔습니다-편집자)

SIDEX 종합학술대회는 상반기 첫 보수교육 4점 취득의 기회이자 치과계 경기 활성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조직위는 학술대회 참가 혜택을 크게 늘려 학술과 전시회 활성화를 이끈다.

특히 올해는 사전등록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토)과 G80(일) 경품추첨을 벌인다.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를 상대로 한 1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SIDEX2019 전시장
SIDEX2019 전시장

조직위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자신감도 내비쳤다. 최근 감염병이 다시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초중고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다른 대형 전시회도 문제없이 개최되는 데 따른 것이다.

SIDEX 조직위는 정부와 지자체의 기준을 뛰어넘는 고강도 방역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KF94마스크(2매), 페이스쉴드(1set+필름 2장),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1박스)를 제공하고, 전시부스(1부스당)에도 KF94마스크(6매), 페이스쉴드(3set), 손소독제, 손소독티슈를 배포한다. KF9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행사장 입장도 제한키로 했다.

코엑스는 15분마다 환기시스템 가동, 2시간 간격 공기질 측정, 1일 2회 이상 특별 방역소독 등의 자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SIDEX 조직위는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출입구에 추가 설치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연장 정원제, 중계강연장 도입, 중식 대신 상품권 제공 등으로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SIDEX2020 조직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덕 조직위원장, 김민겸 대회장, 김윤관 사무총장.
SIDEX2020 조직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덕 조직위원장, 김민겸 대회장, 김윤관 사무총장.

한편 SIDEX 2020 조직위는 지난 18일 전체 전시참여 업체에 공문을 발송, 참가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코로나19를 이유로 회원사 불참을 독려하고 있어서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 행정관청의 행사 취소 명령이나 권고 부재, 부스비 추가 인하 등 업계와 상생 노력에 비춰볼 때 치산협의 일방적인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고 부스가 일부 취소되더라도 전시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직위는 “부스 취소와 관련해서는 SIDEX 규정에 따라 해약금은 예외없이 참가비의 80%가 적용될 것임을 재공지했다”며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IDEX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SIDEX 2021 참가 시 부스비 5% 할인, 대형 LED 스크린 광고 무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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