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대상 보험청구 강의 인기
치과의사 대상 보험청구 강의 인기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07.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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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청구강의를 듣고 있는 치과의사와 스태프들.
스케일링, 부분틀니 급여화로 보험청구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마이덴티가 주관하는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보험청구 강의’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보험청구를 배우려는 50여 명의 치과의사와 스태프로 강연장은 북적였다.

강연을 맡은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병원)은 “치과원장이 보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치과는 절대 보험급여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보험청구를 직원에게 무작정 맡기지 말라”고 조언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치과의사는 “심평원으로부터 자율시정통지서를 받고 난 뒤 한동안 보험진료를 꺼려했다. 하지만 연자가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고 나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덴티 관계자는 “치과스태프를 위한 보험청구 강의는 많지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과 함께 올바르고 공정한 보험청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수 원장의 다음 강의는 10월6일 예정돼 있다. 또 치과스태프를 위한 건강보험청구 기본과정(건강보험심사청구사 3급)은 8월11일과 18일, 건강보험청구 실습과정(건강보험심사청구사 2급)은 8월24,25,31일, 9월1일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마이덴티는 이외에도 8월11일 ‘글로벌 메디컬 콘서트’를 개최해 상담부터 마케팅까지 외국인 환자 전문 병·의원을 위한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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