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수출 애로사항 파악
의료기기업체 수출 애로사항 파악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3.11.01 0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기조합,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초청 간담회 개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들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초청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고충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조합)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조합 대회의실에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들은 의료기기 수출 진흥을 위해선 국내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들이 30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초청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고충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 대표들은 ▲국산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 중요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까다로운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로 인한 시간지체, 원가조사를 통한 가격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 해결 ▲임상시험 간소화 또는 융통성있는 진행 ▲무리한 임상시험 요구 개선 필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신의료기술평가와 관련해서는 현재 TF팀을 꾸려 평가 대상에 대한 기준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인허가, 임상시험 등에 있어서도 수입기업과 국내 제조기업을 차별하지 않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복지부 최영현 실장, 황의수 약무정책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의료기기산업센터장과 뉴바이오, 루트로닉, 한림의료기, 아이센스, 코렌텍, 우영메디칼 등 1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