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열기 발산한 연세임상강연회
400여명 열기 발산한 연세임상강연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2.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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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명의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전에는 김준혁 교수의 ‘돌봄 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 차재국 교수의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and Trick’, 김창성 교수의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 정주령 교수의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 오후에는 강정민 교수의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할 때!’, 이현종 교수의 ‘내 임상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전략’, 김도현 교수의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의 강의가 이어졌다.

(왼쪽부터)연세대 치과대학 허경석 교무부학장, 이정욱 연세치대동문회장, 이기준 학장, 신수정 연세치의학교육원장.

이기준 연세대 치과대학장은 “연세 치의학교육원이 1993년도에 개설되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외국 치과의사를 포함하는 보수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세계 40개국 치과의사를 상대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영문명칭을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로 개정하게 되었다”며 새롭게 제작한 현판을 공개했다.

강연회가 끝나고 열린 동문회 제50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정세용 의장은 연세치대의 위상을 높여준 모교에 감사를 전하고 동문회 임원진에게 내년 동문회 50주년 행사도 빈틈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랑스런 연아인상’ 공로부문을 수상한 장재완 동문(왼쪽)과 이정욱 동문회장.

‘자랑스런 연아인상’ 공로부문은 장재완, 교육부문은 김희진, 공로패는 김선용ㆍ허영렬 동문이 수상했다. 모범단체상은 15기가 받았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동문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잘 치러진 이번 임상강연회처럼 내년 동문회 50주년 관련 행사에도 동문 선후배님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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